입춘대길1 2021년 입춘(立春) 따스한 봄날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가정에 봄 햇살, 웃음 가득한 한 해 되시고, 건강하세요. 입춘대길 立 春 大 吉 설 입(립) 봄 춘 큰 대 길할 길 전하는 말로는 조선 시대 남인의 거두였던 미수 허목이 만들었다고 한다. 봄을 맞이하는 24절기인 입춘 때 한 해의 길운을 기원하면서 쓰는 글이다. 보통 축원과 액막이를 목적으로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문설주 등에다가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입춘첩이라고 하여 부적처럼 회화나무를 원료로 하여 노란 물을 먹인 괴황지에 경면주사로 글씨를 써서 붙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입춘시, 그러니까 해가 지는 시각인 18시 46분에 정확하게 붙이는 사람들도 있다. 민간의 설에 의하면 입춘대길이라는 문구 자체가 좌우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며, 쓸 때도 그냥 쓰는 게.. 2021.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