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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3 쉽고 폼나게 '남산 올라가기'
- 2008/10/26 [서울] 삼청동길 주변 맛거리와 볼거리... (1)
| 쉽고 폼나게 '남산 올라가기' | ||||||||||||||||||||||
| 실외형 경사엘리베이터 ‘남산오르미’ 30일 운행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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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news.seoul.go.kr/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 비법을 고수하고 있는 큰기와집은 국내 미식가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에게도 유명하다. 안동양반정식의 경우 청정 야채에 원추리 꽃무침, 계절전, 자연송이 연잎쌈, 삼색 복초회, 열구자탕, 안창살구이, 된장찌개가 푸짐하게 차려 나온다.
추천메뉴 안동양반정식 2만2천원, 청주한씨 300년 전통게장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2시 ∼오후 9시30분 문의 722-9024
*라면 땡기는 날
뚝배기에 끓인 라면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라면 땡기는 날. 물을 넣지 않은 뚝배기에 라면을 넣고, 미리 썰어둔 양배추, 버섯, 파를 얹은 것에 손님의 주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한다고 한다. 부담없는 가격과 변하지 않는 맛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추천메뉴 미소라면·짬뽕라면 2천원, 치즈라면 천8백원 영업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7시 문의 733-3330
*진선북카페
원래 진선출판사 사옥이었으나 출판사가 이전하면서 책이 있는 테마 카페로 개조한 것. 이름 그대로 차를 마시며 서가에 꽂힌 신간서적과 미술서적, 어린이 그림책을 마음대로 꺼내볼 수 있다. 정원의 테이블은 봄에서 가을까지는 자리 잡기 힘들만큼 인기가 있다.
추천메뉴 스테이크와 볶음밥 등의 식사류 8천원∼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723-5977
*선재 아트센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아트선재센터는 쉼터와 전시공간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동세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과 핫 이슈가 될만한 작품들을 주로 기획 전시하는 갤러리. 선재 아트센터 내의 라운지 카페인 카페 투고에서는 작품 관람과 상관없이 들어가 쉴 수 있다. 인도음식 전문점인 달은 히딩크 감독도 즐겨 찾은 것으로 유명하다.
추천메뉴 카페 투고 초코 머핀 천5백원, 카나디안 탄산음료 4천원 / 달 모듬텐도리 3만원, 치킨티카 2만원 개관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 / 카페 투고 오전 11시∼오후 8시(연중무휴) / 달 점심 오전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6시∼10시 관람료 일반 3천원, 학생 2천원 문의 733-8945, 736-4627
*더 카페 & 레스토랑
지붕 위를 걷는 여인상으로 유명한 국제갤러리의 자랑인 더 레스토랑. 1층은 각종 케잌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2층과 3층은 정통 프렌치 이탈리아 푸드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통유리로 된 창 밖으로 경복궁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추천메뉴 조각케익 4천4백원, 계절과일빙수 8천원, 해산물 파스타 4만원, 안심 스테이크 4만원 영업시간 카페 오전 10시∼오후 11시 / 레스토랑 점심 정오∼오후 3시, 저녁 오후 6시∼10시 문의 735-8501(카페), 735-8441(레스토랑)
*수와래
한적하고 고적한 분위기가 나는 삼청동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적인 분위기의 와인 & 스파게티 전문점. 시내 유명호텔 절반 값의 저렴한 가격인 2만5천 원부터 각종 와인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고소한 맛의 각종 치즈들도 수와래의 자랑이다.
추천메뉴 수와래 가든 샐러드 9천9백원, 연어게살의 크림 스파게티 1만1천8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739-2122
*콩두 & 콩두 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요리의 재료는 콩과 두부. 특히 직접 만든 두부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50여종의 와인과 시가를 전문 소뮬리에에 의해 관리, 판매하는 지하 1층의 바도 인기.
추천메뉴 메로구이 2만7천원, 두부스테이크 2만5천원 영업시간 점심 정오∼오후3시, 저녁 오후 6시∼10시 문의 722-0272
*한상
전통음식연구가 한영용씨가 운영하는 우리의 전통 떡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떡카페 한상.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각종 전통차와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차를 시키면 떡과 한과들이 푸짐하게 곁들여져 나와 후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추천메뉴 임자수탕 정식 1만5천원, 한상특선코스 2만3천원, 오미자차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720-9500
*라끌레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라끌레는 프랑스어로‘마음을 여는 열쇠’를 의미한다. 주인장인 문순우씨가 직접 수집한 각종 시계. 전화, 카메라 같은 앤티크 소품은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매주 금요일 재즈 공연이 있을 때에는 아메리칸 시가도 판매한다.
추천메뉴 굴튀김 1만2천원, 로스트비프 1만5천원, 국산 맥주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 문의 734-7752
*청수정
15가지 계절반찬과 구구한 된장찌개로 한상 차려 나오는 홍합밥 정식으로 유명한 청수정. 충분히 불린 쌀에 잘 씻은 생홍합을 얹어 참기름과 간장으로 간을 해가며 밥을 지은 이색 해물밥이다. 상차림은 정식과 도시락 두 가지로 차려진다.
추천메뉴 홍합밥 정식 1만2천원, 홍합밥 도시락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문의 738-8288
*솔뫼마을
구석구석 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닿아있어 우선 눈이 즐거운 음식점이다.
이 곳의 주메뉴는 솔정식이다. 먼저 일품요리를 먹고 나면 밥과 반찬이 나오는 진지상이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후식이 곁들여진 코스요리로 마무리된다.
진지상은 메뉴인데 한사람 앞에 한 상씩 차리는 외상 차림이 특이하다. 제육 쌈밥 , 불고기 쌈밥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없다.
또한 이곳에서는 우리의 전통차종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솔잎차는 솔잎 엑기스로 만들어 향이 좋고 피로에 지친 사람들의 원기회복에도 아주 좋아 인기만점이다.
02-720-0995
*라마마
무슨 음식점일까 싶을 정도로 사간동 거리에서 튀는 라마마는 일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요리한 퓨젼 레스토랑. 버섯, 각종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뜨거운 불에 끓인 후 은근하게 오래 뜸을 들인 구수한 솥밭이 이 집의 자랑거리.
추천메뉴 버섯솥밥 1만1천원, 해물 덮밥 1만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문의 723-8250
*삼청동 수제비
삼청동에서 제일 유명한 집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도 당연한 수제비 전문점. 멸치와 조개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해물을 첨가한 한결같은 맛은 20년이 지나도록 단골에 단골을 만드는 주인공이다. 감자를 직접 갈아 그대로 부친 감자전도 인기 메뉴중 하나.
추천메뉴 항아리 수제비 5천원, 찹쌀수제비 6천원, 감자전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 9시 문의 735-2965
*담담
원래 차와 커피 전문점이었는데 우연히 비빔국수를 손님에게 대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메밀 비빔 국수가 주메뉴가 되었다고 한다. 새로 선보이는 메밀비빔밥은 메밀쌀로 지은 밥에 각종 야채를 얹어 영양도 맛도 만점이다. 후식으로 차와 커피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추천메뉴 메밀비빔밥 7천원, 비빔메밀국수 6천원, 가래떡구이 3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 문의 733-3535
*아루
아루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케잌들이 가득하다. 기념일이나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일이 있는 날 독특한 메모가 담긴 케잌을 사기 위해 일부러 찾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레어 치즈 케이크, 티라미스, 과일무스 등 일본 스타일의 케익과 쿠키를 차와 즐길 수 있다.
추천메뉴 망고케익 4천5백원, 생과일주스 6천원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10시30분 문의 736-2390
*뺑&빵
한옥집을 개조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사장 자매의 별명을 그대로 딴 뺑&빵이란 상호 때문에 빵집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개폐식으로 되어 있는 커다란 창쪽에 자리를 잡으면 삼청동 거리를 편안하게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추천메뉴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1만5천원, 샐러드 9천원∼1만1천원 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50분∼오후 2시30분, 저녁 오후 5시50분∼9시30분 문의 722-5930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너도나도 원조를 강조하는 요즘, 상호특허를 따로 받았을 만큼 이름이 독특한 이곳은 한방찻집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저 평범한 식당 같지만 20년이 넘게 산청터널아래서 쌍화탕, 십전대보탕, 수정과, 녹각대보탕 등 한방차와 함께 잣죽, 단팥죽도 일품이다.
추천메뉴 녹각대보탕·십전대보탕 5천원, 단팥죽 4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734-5302
*난장
음식과 차도 팔지만 삼청동 일대의 공무원과 정계인사들이 편안히 술 한잔하기 위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편안함 속에 주인과 손님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나고 흥나는 분위기가 매력인 신 감각 바 &레스토랑.
추천메뉴 닭고기 안심의 난장 정식 8천5백원, 보이차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 문의 3210-4545
예스러운 듯 이국적인 듯 삼청동길
경복궁을 지나 삼청동길 들머리에 서본 적이 있는가. 눈앞 가득 들어차는 서정적인 풍경과 고즈넉한 여유로움이 불과 한 블록 떨어진 빌딩 숲과 딴 세상 같은 착 각을 불러일으킨다. 낡은 기왓장을 얹은 소박한 한옥과 앙증맞은 벽화를 타고 무성히 뻗은 담쟁이덩쿨이 조화로운 곳.
경복궁을 지나 삼청동길 들머리에 서본 적이 있는가. 눈앞 가득 들어차는 서정적인 풍경과 고즈넉한 여유로움이 불과 한 블록 떨어진 빌딩 숲과 딴 세상 같은 착 각을 불러일으킨다. 낡은 기왓장을 얹은 소박한 한옥과 앙증맞은 벽화를 타고 무성히 뻗은 담쟁이덩쿨이 조화로운 곳. 이왕이면 전날 내린 비로 하늘이 말갛게 씻겨 내려간 날, 평일 오전 즈음에 찾으면 더 좋다. 이른 시간이어서 오가는 사람도 없고 문 열지 않은 가게도 듬성듬성 눈에 띈다면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삼청동 답다.

경복궁을 따라 걷다 청와대 옆길로 들어서면 거기서부터 삼청동이다. 요소요소에 숨은 골목길도 예쁘지만 메인스트리트 양쪽으로 늘어선 색색의 쇼윈도를 먼저 구경해보자.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의 인테리어 소품이 눈을 끄는가 하면 바로 옆 가게에는 고풍스런 디자인의 전통 숍이 자리 잡고 있는데 서로 훌륭한 조화를 이 룬다.
길 따라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 모습도 전부 제각각이지만 나름 잘 어울린다. 알록달록한 카페 외벽을 배경 삼아 사진 찍기에 여념 없는 아가씨, 전통 한옥 갤러리 에서 무료로 현대 미술을 감상하는 대학생, 개인 수집가들이 만든 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컬렉션을 감상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같은 길에서 호흡한다.

허기가 지면 ‘쿠켄하임’에서 가정식 수제 햄버거를 맛보거나 ‘빈스빈스’의 벨기에식 전통 와플을 맛보자.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로 유명세를 탔던 ‘눈나무집’은 최 근 3층짜리 건물을 지어 새 단장을 했다니 점심 시간에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국제갤러리를 지나 첫 번째 골목 끝자락에 자리한 ‘슈랑’은 수제화를 솜씨 있게 만 들어주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삼청파출소를 조금 지나 만화 캐릭터가 새겨진 계단을 오르다 우연히 만난 이인식씨(30)는 그야말로 삼청동 마니아. 그는 삼청동에 반해 한옥을 개조한 카페의 주인장이 됐다. 카페에서 먹고 자는 일까지 해결한다니 이만하면 열성 주민. “10년 동안 티베트와 요르단, 터키 등 40여 개국을 여행해봤는데,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동네 같은’ 동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달에 한 번씩 세계 전통 악기 연주회를 여는 색다른 공간을 오픈한 것도 전적으로 삼청동이 좋아서였다.

“사람 냄새가 나잖아요. 우리 집 뒷골목만 따라가 봐도 여기가 다른 곳과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며칠 전에는 우리 집 마당에서 외국 전통 음악 연주회를 열었는데 조만간 몽골 연주자도 불러올 예정이에요. 한옥에서 인도 짜이 마시며 몽골 음악을 듣는 건 전통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동네에서만 가능한 일이죠.”

그의 말대로 진짜 동네 모습을 보고 싶으면, 삼청동길에서 한 블록 위로 올라서야 한다. 삼청동길 따라 감사원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 ‘버드나무집’ 간판을 끼고 오른편 골목을 따라 올라보니 또 다른 삼청동과 만날 수 있었다. 거기는 마치 수십 년 전 건물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소박한 동네 뒷골목이었다. 스타크 래프트 대신 땅따먹기를 하고 놀던 시절, 지금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이웃집 아이와 해가 뉘엿해질 때까지 뛰어다녔던 그런 길 말이다. 마침 코흘리개 어린 남 매가 공놀이를 하고 있는데 기자의 유년 시절과 꼭 닮은 풍경이었다.
호젓하게 거리를 노닐며 신기한 볼거리 구경하고 발길 닿는 집에 들어가 맛난 음식 먹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남들이 찾지 않는 골목에 서서 추억을 곱씹어 볼 수 있는 곳. 삼청동은 바로 그런 동네다.
Hot spot

1 Toy Kino_프라모델과 고전 장난감, 영화 속 등장인물 피규어 등이 빼곡히 들어찬 장난감 전시장. 진입로 초입에서 파출소를 지나 장난감이 그려진 벽 을 찾으면 된다. 문의_02-723-2690

2 티벳박물관_티베트 전통 불교 미술과 일상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어려서부터 티베트 문화에 푹 빠져 지냈다는 관장의 취향이 박물관 곳 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의_02-735-8149
3 부엉이박물관_평범한 가정주부 배명희씨가 30년간 전 세계 80여 개국 부엉이를 주제로 모은 다양한 수집품을 전시해놓은 곳. 문의_02-32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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