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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으는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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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분실에 미리 대비하기 — 잠금·원격 찾기·백업·유심 보호 설정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기기값보다 그 안의 것 — 은행 앱, 인증 문자, 사진, 메신저 — 이 문제입니다. 다행히 요즘 폰은 미리 켜 두기만 하면 분실 뒤에도 대부분을 지킬 수 있는 기능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켜 두지 않는다는 것. 오늘 10분이면 됩니다.1. 화면 잠금 — 패턴보다 PIN, 그리고 생체인증패턴은 화면의 손자국으로 추측되기 쉽고 어깨너머로도 잘 보입니다. 6자리 이상 PIN 을 기본으로 두고, 일상에서는 지문·얼굴로 엽니다. 설정에 '잠금 해제 10회 실패 시 초기화' 옵션이 있으면 켭니다. 잠금 화면에서 알림 내용(인증번호 등)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잠긴 폰이라도 문자 인증번호가 화면에 뜨면 소용이 없습니다.2. 원격 찾기 기능 — 분실 뒤에 켤 수는 없다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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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취약점 점검 시작하기 — OWASP Top 10 을 기준으로 한 점검 순서와 기록 방법 웹 취약점 점검을 처음 맡으면 도구부터 찾게 되지만, 도구보다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순서와 기록 방법입니다. OWASP Top 10 은 '무엇을 볼 것인가'의 목록으로 쓰기 좋고, 여기에 '어떤 순서로 보고 어떻게 적는가'를 더하면 혼자서도 꽤 체계적인 점검이 됩니다. 이 글은 허가받은 자기 서비스(또는 계약된 범위)를 점검한다는 전제입니다. 허가 없는 점검은 하지 않습니다.0. 시작 전 — 범위와 계정을 서면으로어떤 도메인·기능이 범위인지, 어떤 등급의 계정을 몇 개 쓸지(일반 2개 이상·관리자 1개가 좋습니다), 점검 시간대, 운영 데이터 보호 방법(테스트 데이터만 생성·삭제)을 적어 합의합니다. 점검 중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사람도 정합니다.1. 정찰 — 기능 목록 만들기로그인·가입·비밀번호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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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권한 검토(Access Review) 분기 운영 절차 — 누가, 무엇을, 왜 가지고 있는가 접근 권한은 늘어나기만 합니다. 부서를 옮겨도 예전 권한이 남고, 프로젝트가 끝나도 시스템 계정은 살아 있고, 급하게 받은 관리자 권한은 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이 권한이 아직 필요한가"를 묻는 절차가 필요하고, 이것이 접근 권한 검토입니다. 인증 통제 항목이기도 하지만, 실제 사고(퇴직자 계정·과다 권한)를 줄이는 효과가 가장 분명한 운영 활동이기도 합니다.1. 무엇을 검토하나 — 계정 × 권한 목록시스템마다 '누가 어떤 권한을 가졌는가'를 표로 뽑습니다. 사람 계정만이 아니라 서비스 계정·공용 계정·외주 계정도 포함합니다. 처음에는 핵심 시스템(인사·재무·고객정보·운영 서버·클라우드 콘솔)부터 시작하고, 범위를 분기마다 넓히는 편이 현실적입니다.2. 누가 검토하나 — 권한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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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처리방침, 빠지기 쉬운 항목 점검 — 담당자가 분기마다 보는 체크리스트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한 번 올려 두면 끝'인 문서가 아니라 실제 처리와 늘 같아야 하는 문서입니다. 그런데 서비스는 계속 바뀌고 방침은 그대로 남아, 점검을 나가 보면 방침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담당자가 분기마다 한 번 돌려 볼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법령의 세부 요건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작성 지침을 기준으로 삼고, 여기서는 '어디가 자주 어긋나는가'에 집중합니다.1. 수집 항목·목적 — 화면과 대조한다회원가입·주문·문의 화면에서 실제로 받는 항목을 하나씩 적어 방침의 수집 항목과 비교합니다. 기능이 추가되며 전화번호·생년월일·위치정보가 슬쩍 늘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으로 수집되는 항목(접속 기록, 기기 정보, 쿠키)도 빠뜨리지 않습니다.2. 보유기간과 파기'탈퇴 시까지'로만 적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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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보안 정책(CSP) 처음 적용하는 법 — 보고 모드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조이기 CSP(Content-Security-Policy)는 "이 페이지는 어떤 출처의 스크립트·스타일·이미지만 실행·표시한다"를 브라우저에 알려 주는 응답 헤더입니다. 제대로 걸리면 XSS 로 주입된 스크립트가 실행 자체가 막히므로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 됩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강하게 걸면 사이트가 바로 깨진다는 것. 그래서 보고 모드로 시작해 단계별로 조이는 순서가 정석입니다.1단계 — 보고 모드로 현황 보기Content-Security-Policy-Report-Only: default-src 'self'; report-uri /csp-reportReport-Only 는 아무것도 막지 않고 위반만 보고합니다. 브라우저 콘솔에도 뜨고, /csp-report 로 JSON 이 POST 됩니다. 이 보고를 일주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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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requests 로 외부 API 안전하게 호출하기 — 타임아웃·재시도·시크릿·검증 requests.get(url) 한 줄은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영에 들어가면 네 가지 문제가 차례로 찾아옵니다. 상대 서버가 응답을 안 줘서 스레드가 영원히 기다리고, 잠깐의 5xx 에 배치가 통째로 실패하고, 코드에 적힌 API 키가 저장소에 남고, 인증서 경고를 verify=False 로 덮었다가 중간자 공격에 열립니다. 아래는 그 네 가지를 막는 기본 틀입니다.1. 타임아웃은 선택이 아니다requests 는 기본 타임아웃이 없습니다. 연결 타임아웃과 읽기 타임아웃을 튜플로 주세요.resp = session.get(url, timeout=(3, 10)) # 연결 3초, 읽기 10초값은 상대 서비스의 평소 응답 시간에 여유를 더해 정합니다. '넉넉하게 60초'는 장애 때 60초씩 묶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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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 역방향 프록시에 TLS 와 보안 헤더 제대로 붙이기 애플리케이션 앞에 Nginx 를 두는 이유는 TLS 를 한곳에서 끝내고, 보안 헤더를 한곳에서 붙이고, 백엔드는 그 뒤에서 단순하게 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일단 돌아가게' 만든 설정은 보통 이 셋 중 하나가 빠져 있습니다. 아래는 가장 흔한 구성(Let's Encrypt + 백엔드 127.0.0.1:8080)을 기준으로 한 최소한의 올바른 설정입니다.1. 인증서 — certbot 과 자동 갱신sudo apt install certbot python3-certbot-nginxsudo certbot --nginx -d example.com -d www.example.comsystemctl list-timers | grep certbotcertbot 이 server 블록에 인증서 경로를 넣어 줍니다.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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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 처음 켜고 30분 — SSH 키·sudo·자동 업데이트·방화벽·fail2ban 기본 설정 클라우드든 사무실 구석의 서버든, 리눅스 서버를 켠 직후의 상태는 '누구나 두드릴 수 있는 문'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 붙은 서버의 22번 포트에는 켠 지 몇 분 안에 자동화된 로그인 시도가 쏟아집니다. 아래 다섯 단계는 우분투·데비안 계열 기준이며, 다른 배포판도 명령만 다를 뿐 순서는 같습니다. 모두 30분 안에 끝납니다.1. 일반 사용자를 만들고 sudo 를 준다root 로 직접 일하지 않습니다. 사용자를 만들고 sudo 그룹에 넣습니다.adduser opsusermod -aG sudo ops2. SSH 키 인증으로 바꾸고, 비밀번호·root 로그인을 끈다내 PC 에서 키를 만들고(ssh-keygen -t ed25519) 공개키를 서버의 ~ops/.ssh/authorized_keys 에 넣습니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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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무실 공유기 보안 설정 10분 점검 — 관리자 비밀번호부터 게스트 망까지 공유기는 집과 사무실의 모든 기기가 지나가는 문입니다. 그런데 설치한 날 설정 그대로 몇 년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유기 관리 화면에 들어가서 아래 항목만 보면 10분이면 끝나고, 효과는 그 어떤 보안 프로그램보다 큽니다.1. 관리자 비밀번호 —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다른 것와이파이 접속 비밀번호와 관리 화면 비밀번호는 다른 것입니다. 많은 공유기가 관리자 비밀번호를 admin, 1234 같은 기본값으로 출고하고, 이 값은 모델명만 알면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관리 화면(보통 192.168.0.1 또는 192.168.1.1)에 들어가 길고 고유한 비밀번호로 바꾸세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12자 이상, 추측하기 어려운 문장형이 좋습니다.2. 펌웨어 업데이트공유기 취약점은 꾸준히 발견되고, 제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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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여행지에서 공용 와이파이 안전하게 쓰기 — 떠나기 전 준비와 현지 습관 공항, 호텔, 카페의 와이파이는 편리하지만 누가 운영하는지 알 수 없는 네트워크입니다. 같은 망에 있는 누군가가 트래픽을 들여다보거나, 이름만 비슷하게 만든 가짜 접속점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서비스가 HTTPS 를 쓰기 때문에 예전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습관 몇 가지로 남은 위험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현지·돌아와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떠나기 전에 해 두면 현지에서 고민이 없다가장 효과가 큰 준비는 와이파이 자동 연결 끄기입니다. 자동 연결이 켜져 있으면 예전에 접속한 이름과 같은 이름의 접속점에 묻지도 않고 붙습니다. 회사 VPN 이 있으면 출발 전에 한 번 접속해 보세요. 현지에서 처음 켜면 인증 문제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지에서 — 이름 확인, 그리고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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