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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veryDay)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by 날으는물고기 2021. 2. 13.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 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시설 운영시간 22시까지 연장, 비수도권 운영시간 제한 해제 -
- 단계 조정에 따른 위험 대비, 핵심 방역수칙인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 -
-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수도권의 확진자 추이, 설 연휴 영향, 민생의 고통과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마련하였다고 언급하였다.

 ○ 이번 조정방안은 영업장의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국민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 각 부처와 지자체는 거리두기 조정방안의 배경과 취지를 국민들과 관련 업계에 충분히 설명하여,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수용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 업종별 협회・단체가 적극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도록 하여,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또한 정세균 본부장은 BTJ 열방센터, IM 선교회, 영생교 등 주요 종단 소속 외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며,

 ○ 경찰청과 각 지자체는 전국에 유사 시설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1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1> 현 상황 진단

 

□ 코로나19 환자는 1월 말 선교회 發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 수는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였다. 2.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345명으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53명까지 감소(2.13일 기준)하였다.

 ○ 수도권은 4주째 하루 평균 200명 후반대의 환자 수준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며, 비수도권은 하루 평균 100명 이하로 감소하였다.

 

<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

권역

단계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1.10-1.16

1.17-1.23

1.24-1.30

1.31-2.6

2.7-2.13

수도권

2.5

340.6

264.9

243.9

257.6

281.6

비수도권

2

175.6

119.1

180.4

97.0

71.6

충청권

2

26.1

17.4

40.6

20.6

13.4

호남권

2

27.0

20.6

49.7

20.6

12.1

경북권

2

31.4

24.7

30.7

18.7

15.7

경남권

2

74.0

44.9

46.0

29.7

23.4

강원

2

14.7

8.9

12.9

5.7

5.1

제주

2

2.3

2.7

0.6

1.7

1.7

소계

516.1

384.0

424.3

354.6

353.1

 ○ 전국적으로 2.5단계 기준 이하(400~500명)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모두 1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 권역별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현황(2.7∼2.13) >

구분

전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주간 하루 평균

353.1

281.6

13.4

12.1

15.7

23.4

5.1

1.7

1.5단계 기준

-

100

30

30

30

30

10

10

2단계 기준

300

200

60

60

60

60

20

20

 

□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일상 속 전파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전파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근 2주간(1.24~2.6) 집단감염은 총 61건이 발생하여 소폭 감소하였으나,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지역 간 이동, 모임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 또한, 국내 변이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 간 감염, 지역사회 전파 발생 사례 등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 (영국 변이) 64건, (남아공 변이) 10건, (브라질 변이) 6건 (2.11일 기준)

 ○ 한편, 운영제한과 집합금지가 지속되면서 서민 경제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으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상황분석을 토대로 1주간 각 부처, 지자체, 외부전문가 및 협회·단체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논의하였다.

 ○ 다수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협회·단체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영업을 추가로 허용하는 방안을 요청하였다.

 ○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현행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단계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며, 비수도권의 지자체들도 모두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단계완화를 요청하였다.


<2> 사회적 거리 두기 주요내용

 

□ 거리두기 단계는 환자 수 감소 등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조정하고, 2월 15일(월) 0시부터 2.28(일) 24시까지 시행한다.

 ○ 다만, 유행 양상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2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

 ○ 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업종(약 48만 개소)과 비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업종(약 52만 개소)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 또한, 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등 21시 운영제한 업종(약 43만 개소)*의 운영 제한시간을 22시까지 완화한다.

    * 식당ㆍ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한다.

 

□ 약 3개월간 집합금지된 유흥시설(약 4만 개소)에 대해 전국적으로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위험도 최소화를 위한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 핵심방역수칙 >

 운영제한 시간 및 이용제한 인원 준수 (룸당 최대 4명 제한)
 가창 시 의무사항 준수 (아크릴판 설치 및 1인 노래만 가능 등)
 클럽, 나이트 등에서 춤추기 금지 (댄스홀/댄스플로어 운영 금지)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의 테이블·룸 간에 이동 금지
 전자출입명부 필수 사용 (유흥종사자 포함)

      * 관련 협회·단체와 합의한 방역수칙으로 영업 시 단계와 상관없이 무조건 준수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조치 내용 >

구분

수도권(2단계)

비수도권(1.5단계)

영화관, PC,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운영 제한 해제

좌동

식당ㆍ카페(취식금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운영시간 제한(22)

운영시간 제한 해제

 

 방문판매업은 운영시간 제한(22)

유흥시설 6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운영시간 제한(22)

좌동

영화관·공연장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10%

관중 입장 30%

행사 제한 인원 (결혼장례식)

100명 미만

 

500명 미만
(500명 이상 시 지자체 신고·협의)

종교활동

정규예배 등 20% 이내

 모임·식사·숙박 금지

정규예배 등 30% 이내

 모임·식사·숙박 금지

 

<3> 지역별 방역 조치 세부내용

 

□ 수도권은 2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약 48만 개소)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 2인 이상의 이용자가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

 ○ 방문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파티룸은 22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2단계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 거리 두기 2.5단계 :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 목욕장업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10월 이후 24건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의 사우나·찜질 시설의 운영금지는 유지한다.

    * 3단계 수칙이나 사우나 등에서의 집단감염을 고려하여 12.1일부터 수도권에 적용 중

 

□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약 52만 개소)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방문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1.5단계에서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30%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 50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자체적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할 지자체에 신고·협의하여야 한다.

 

<4> 전국 공통 조치사항

 

 ○ 단계 조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을 줄이고 개인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

   - 다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

   -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에 대해서도 예외를 적용한다.

    * (예) 실내·외 사설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경기 개최 가능하며, 출입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필수

 ○ 그간 10~12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되었던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 유흥시설 집합금지 수도권 12주, 비수도권 10주

 ○ 거리 두기 단계와 별도로 연말연시 특별 방역 조치를 계기로 강화했던 조치사항도 일부 조정한다.

   - 모임·파티 등 숙박시설의 객실 내 정원 초과 금지는 유지하되, 숙박시설의 객실 수 2/3 이내 예약만 허용되었던 조치는 해제한다.

   - 설 연휴가 끝난 점을 감안하여 철도 승차권의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조치는 해제한다.

 

□ 또한, 운영시간 연장과 집합금지 해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하여,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 협회, 단체 주도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점검과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지자체가 2주간 집합금지(행정명령)를 실시한다.

   - 방역수칙을 위반한 관리자·이용자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강화한다.

 

□ 이와 함께,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위험성이 큰 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더욱 강화한다.

 ○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 선제검사를 지속 실시하여 확진자를 조기발견하고, 전파 규모를 최소화한다.

 ○ 종교시설의 미인가 교육시설의 점검과 기타 종단 소속 외 종교단체에 대한 점검 및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은 거리 두기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 등을 고려하여 방역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라고 하며,

 ○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되었다고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방역수칙을 더욱더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또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간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등 방역관리가 잘 되는 시설을 이용해주시고,

   - 시설운영자는 환기와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2월 13일(토)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2.7.~2.1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472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53.1명이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2.7.~2.13.) >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281.6

13.4

12.1

15.7

23.4

5.1

1.7

 

60대 이상

77.7

3.6

3.6

5.4

11.7

3.0

0.4

즉시 가용 중환자실(2.12. 9시 기준)

310

56

43

40

72

16

8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196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만6461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2.13.) 총 205만2722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24개소(서울 46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8개소)

      비수도권 : 18개소(부산 5개소, 울산 2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경북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충남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6,461건을 검사하여 59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4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46개소, 7,292병상을 확보(2.12.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0.8%로 5,0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6,21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5%로 4,1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32병상을 확보(2.12.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5.3%로 6,52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68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2.12.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7%로 24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7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2.12. 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45병상, 수도권 310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2.12. 기준) >

구분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환자병상

중환자병상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전국

7,292

5,047

8,732

6,522

434

240

764

545

수도권

6,219

4,199

3,769

2,468

289

137

466

310

 

서울

3,581

2,748

1,688

1,027

83

43

217

141

경기

1,520

852

1,299

731

173

72

198

128

인천

510

319

782

710

33

22

51

41

강원

-

-

362

300

5

5

24

16

충청권

241

221

905

697

46

27

65

56

호남권

194

112

1,000

881

10

5

51

43

경북권

160

147

1,403

1,162

28

25

51

40

경남권

478

368

969

716

51

37

99

72

제주

-

-

324

298

5

4

8

8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385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3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노숙인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노숙인 시설 전수검사에 이어 ‘거리 노숙인 대상 야간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야간 선제검사는 남대문, 보신각, 고속버스터미널, 청량리역 등 노숙인이 자주 찾는 장소를 선정하여 2월 9일을 시작으로 2월 중 야간시간대(20시~22시)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검사방법은 노숙인 특성상 신속항원검사를 기본으로 하되, 정확성을 위해 PCR 검사를 병행하고, 검사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노숙인이 대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격리공간으로 이동하고, 최종 양성판정 시 생활치료센터 또는 병원에 입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경기도는 설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다중이용시설 총 3,873개소*를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점검을 추진하고,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승리제단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 종교시설 512개소, 관광시설 118개소, 노래연습장·영화관 1,988개소, 체육시설 1,250개소, 공연장 5개소

   - 시설별 수용인원 제한, 21시 운영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시설에 대하여 과태료부과·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4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2월 12일(금)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37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29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4080명이다.

   -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298명 감소하였다.

 

□ 2월 12일(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6,371개소, ▲유흥시설 1,732개소 등 19개 분야 총 1만285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15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13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65개반, 389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점검결과 모든 업소가 미영업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3,199명(해외유입 6,676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1,96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95건(확진자 5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6,663건, 신규 확진자는 총 362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291명으로 총 73,227명(88.0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4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14명(치명률 1.8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2.13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45

131

26

14

29

3

5

2

5

97

2

4

14

5

0

4

4

0

누계

76,523

25,175

2,880

8,338

3,900

1,830

1,086

867

183

19,905

1,702

1,549

2,009

976

706

2,949

1,954

514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2.13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17

0

9

0

6

2

0

5

12

6

11

누계

6,676

39

2,988

1,153

2,185

288

23

2,863

3,813

3,648

3,028

(0.6%)

(44.8%)

(17.3%)

(32.7%)

(4.3%)

(0.3%)

(42.9%)

(57.1%)

(54.6%)

(45.4%)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 네팔 1(1), 인도네시아 3(3), 러시아 2(2), 일본 1, 요르단 1, 아메리카 : 미국 6(3) 아프리카 : 탄자니아 1(1), 리비아 1(1)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구분

격리해제

격리 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2.12.() 0시 기준

72,936

8,394

161

1,507

2.13.() 0시 기준

73,227

8,458

157

1,514

변동

(+)291

(+)64

(-)4

(+)7

* 2 12 0시부터 2 13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2월 1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2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3.1명), 수도권에서 257명(74.5%) 비수도권에서는 88명(25.5%)이 발생하였다.


(주간 : 2.7일~2.13일, 단위 : 명)

구분

전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2.13(0시 기준)

345

257

28

8

18

32

2

-

주간 일 평균

353.1

281.6

13.4

12.1

15.7

23.4

5.1

1.7

주간 총 확진자 수

2,472

1,971

94

85

110

164

36

12

 

 ○ 수도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수도권

264

207

217

344

383

299

257

281.6

1,971

서울

141

111

86

169

177

155

131

138.6

970

인천

15

17

14

18

25

41

29

22.7

159

경기

108

79

117

157

181

103

97

120.3

842

-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지표포함), 이용자 13명

  -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 관련) 2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지표), 이용자 7명, 가족 6명, 지인 1명

  -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이용자 10명(+3), 가족 2명(+1), 기타 2명(+2)

  -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2월 1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8명*이다.

    * (구분) 환자 37명, 종사자 10명, 간병인 19명, 가족/보호자 32명(지표포함, +3)

  -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 (구분) 교회1 관련 20명(지표포함), 교회 2 관련 5명, 어린이집 관련 6명, 식당 및 커뮤니티모임 관련 12명, 기타 14명(+2)

  -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 (구분) 지인 7명(지표포함), 가족 8명, 노래방 관련 7명(+1), 기타 1명(+1)

  - (경기 포천시 일가족 관련) 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가족 10명(지표포함)

  - (경기 용인시 어린이집 관련) 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교사 4명(지표포함), 원생 3명, 가족 7명

  -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구분) 직원 8명(지표포함), 교인 17명(+1)

  -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무도장 1

70(+28)

방문자 42(지표포함, +11), 가족 19(+14), 기타 9(+3)

 무도장 2

3(+3)

방문자 3(+3)

 

 ○ 강원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강원권

5

4

3

5

11

6

2

5.1

36

- (강원 철원군 일가족 관련) 2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일가족 11명(지표포함)

 

 ○ 충청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충청권

16

10

10

5

6

19

28

13.4

94

대전

6

4

2

-

2

1

5

2.9

20

세종

1

1

1

1

-

2

5

1.6

11

충북

1

-

2

2

3

6

4

2.6

18

충남

8

5

5

2

1

10

14

6.4

45

 - (세종시 건설현장 관련) 2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종사자 8명(지표포함), 가족 2명, 기타 1명
   ** (지역) 세종 5명, 대전 1명, 울산 3명, 인천 1명, 경남 1명

  - (충남 당진시 식당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지인 6명, 가족 1명, 기타 3명

  -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2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충주시 업체

44(+3)

종사자 27, 회사2 4, 가족 8(+3), 지인 5

 김제시 업체

24

방문자 3, 종사자 14, 가족 6, 기타 1

    * (업종) 닭고기 가공업체

 

 ○ 호남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호남권

14

7

11

17

16

12

8

12.1

85

광주

10

7

8

14

9

6

3

8.1

57

전북

-

-

3

2

7

2

5

2.7

19

전남

4

-

-

1

-

4

-

1.3

9

 -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1 관련)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성인게임랜드 관련

20(+3)

종사자 2(지표포함), 방문자 7(+1), 가족 7, 기타 4(+2)

 영어학원 관련

16(+2)

학생 10, 가족 6(+2)

* (추정감염경로) 성인게임랜드 종사자 → 가족 전파 → 영어학원 전파


○ 경북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경북권

12

25

13

16

11

15

18

15.7

110

대구

11

20

9

14

10

11

14

12.7

89

경북

1

5

4

2

1

4

4

3.0

21

 - (대구 북구 병원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직원 2명(지표포함), 환자 2명, 가족 1명, 지인 1명

  -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일가족 관련

9

가족 5(지표포함), 지인 1, 기타 3

 치과 관련

8

이용자 5, 종사자 1, 가족 2

 음식점 관련

14(+3)

방문자 8(+1), 가족 5(+2), 기타 1

 

○ 경남권

(주간 : 2.7~2.13, 단위 : )

구분

2.7.

2.8.

2.9.

2.10.

2.11.

2.12.

2.13.

주간 일 평균

주간 누계

경남권

12

11

17

27

36

29

32

23.4

164

부산

8

7

9

18

29

25

26

17.4

122

울산

-

-

3

-

2

-

2

1.0

7

경남

4

4

5

9

5

4

4

5.0

35

 - (부산 중구 요양원 관련) 2월 11일 종사자 선제검사 결과 4명 확진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환자 17명

  -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재활병원 관련

25(+1)

종사자 5, 환자 11(+1), 간병인 5, 가족 4

 목욕탕 관련

16(+2)

이용객 12(지표포함), 가족 2, 지인 1(+1), 기타 1(+1)

 운송회사 관련

4

직원 2, 가족 1, 기타 1

  * (지역) 부산 41명(+1), 경남 3명(+2), 서울 1명

  -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구분

환자 구분

 요양시설 관련

10

종사자 2(지표포함), 환자 7, 가족 1

 병원 관련

13(+2)

종사자 5(+2), 환자 7, 가족 1

  * (추정감염경로) 요양시설 입소자 → 병원 입원

  -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2월 1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다.

    * (구분) 종사자 34명(지표포함), 가족 20명(+2), 지인 1명, 기타 8명(+1)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영생교,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등 주요집단발생 사례의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경기 부천시 소재 영생교 관련하여 교인, 직원 및 학원생, 가족 등 총 123명(2.13일 0시 기준)이 감염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하였다.

   - 주요 위험요인은 △출입명부 및 체온체크 미흡, △식당내 가림막 미설치 및 취식, △실내 환기불충분(예배방‧합주실‧강의실 등), △예배·강의 시 마스크 미착용, △기숙사 위생 불량(시설 낙후, 환기·일조량 부족 등) 및 거리두기 미흡, △지표환자 장기간 위험노출 등으로 확인되었다.

   - 주요 전파경로는 승리제단 공동생활실 및 영생교 내부 전파를 시작으로 교인(학원강사)을 통한 학원생, 가족 등 추가전파로 추정하였다.

 ○ 서울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하여 교인‧어린이집‧식당‧체육 커뮤니티모임 관련 지인 등 총 57명(2.13일 기준 0시 기준)이 확진되었으며,

   -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교인 간 소모임 △실내 마스크 착용 미흡, △실내 환기 미흡 등이 있었다.

   - 주요 전파경로는 최초 확진자와 함께 교회 예배 참석한 교인, 가족, 가족이 다니는 어린이집 및 실내 체육 활동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 이에 방역당국은 다수가 모이는 실내에서는 감염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어 있는 만큼, 종교활동 시 △마스크 착용, △규정된 참석 인원*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정규 종교활동 외 대면 모임‧행사·식사 금지, △실내 환기‧소독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1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10% 이내,수도권 외는 좌석 수 기준 2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20% 이내

    - 실내 체육활동 시에는 이용자는 △의심증상 시 방문자제, △시설내 음식섭취 금지, △공용시설/물품 이용 최소화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시설 관리자는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공용 물건 및 표면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자주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방역당국은 외국인도 집단·모임을 하거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경우, 확진자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 설 명절기간 동안 유통매장, 귀성길 및 관광‧숙박 관련 신고 사례가 있었다.
  - △재래시장에서 출입명부 미작성, 5명 이상 밀집 취식, 시식 권유 △대형마트에서 마스크 미착용 입장, 화장품 테스트, △도매시장에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호객행위 등의 사례가 있었으며,
  - △버스 내 마스크 미착용으로 기침‧취식, △휴게소에서 취식, 발열 체크 미흡, 출입명부 미기재, △여객선 내 마스크 미착용, △설 연휴 단체 여행(펜션‧캠핑장 이용, 취식, 음주) 사례도 있었다.

 ○ 방역 당국은 이번 설 연휴가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남아있는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을 요청하였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 2월 9일 이후 총 101건(국내 91건, 해외유입 10건)을 분석한 결과, 93건(국내 91건, 해외유입 2건)은 미검출, 8건(해외유입 8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 (영국 변이) 5건 확인(외국인 1, 내국인 4)
      : △헝가리 發 3인, △UAE 發 1인, △가나 發 1인
    * (남아공 변이) 3건 확인(내국인 3) : △UAE 發 2인, △잠비아 發 1인

   -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88건*(영국 변이 69건, 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 / ’21.2.13일 0시 기준)이다.

    * 총 2,894건 분석 완료(국내발생 2,077건, 해외유입 817건 / ’21.2.13일 0시 기준)

 ○ 확인된 8건의 변이 바이러스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주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으며,
   -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4명(동거가족 2명, 지인 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고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국적 이동 및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3차 유행 지속‧변이바이러스 증가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우선,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외 방문‧모임은 자제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며,  △요양병원‧시설 면회는 영상 통화 활용, △ 밀집·밀폐·밀접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는다.
   - 또한,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추모한다.

 ○ 부득이하게 고향‧친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 등 철저히 준수, △증상이 있으면 가족‧친지는 방문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는다.
   -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기차‧버스 내 취식 금지‧대화 자제, △휴게소 등 이용 시간 최소화하고,
   - 귀가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외출은 자제하도록 한다.

 ○ 정부는 △콜센터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 △비상진료체계(병상‧생활치료센터‧응급실 등)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강화된 특별입국 절차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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