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2 15:56

[명의의 건강토크] 특발성 대퇴골두 무형성괴사

명의의 건강토크

특발성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이달의 명의, 최인호 교수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공: 정형외과(사지연장 및 변형교정학)        경력 1998 한국 인체기초공학연구재단 이사장 1996 청와대 의료자문의 2000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2004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2006 대한사지골 연장 변형교정학회 회장 2007 아시아 태평양 정형외과협회 회장 2009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제5차 세계 소아 정형외과학회 조직위원장       네이버캐스트, 한국인      대한민국 대표의사로 소개      (2009년11월 4일자)


* 동영상 시나리오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최인호입니다. LCP병은 아동에서 발견되는 대퇴 골두의 특발성 무혈성 골괴사입니다. LCP병은 괴사된 대퇴 골두에 재생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성장함에 따라 치유가 가능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인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LCP병의 정확한 병인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논문에 의하면 혈행 장애, 혈액 응고 이상, 외상, 주의력 결핍 장애, 유전, 영양결핍, 혈중 망간 저하, 흡연 환경 등이 여러 원인들이 가설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혈행 장애와 성장 이상이 함께 아우러져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주로 4세부터 12세 사이에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통계에 의하면6-8세가 가장 흔하며, 그 빈도는 10만명당 3.5~4명 정도 됩니다.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에서 4-5배 더 많이 발생하며,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10-15%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대게 심하지 않은 동통을 수반되는데 조금 진행이 되고 관절에 물이 차면 절뚝거리게 되며 고관절을 움직일 때 아파합니다. 통증은 고관절(히프관절의) 안쪽, 대퇴 전방부, 혹은 슬관절에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것과 병의 진행 정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진찰 시 고관절 운동은 벌리는 자세 및 다리는 안쪽으로 내회전하는 자세가 잘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확진은 단순 방사선 사진(x-ray)으로 가능하지만, 골주사, 골스캔,  MRI를 이용하여 병의 진행 상태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의 치료 목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고관절 운동범위를 회복시키고 고관절이 빠지지 않고 제 위치에 잘 들어가 있게하여 원형 골두를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관절운동이 잘되고 대퇴 골두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대퇴 골두가 원형으로 재생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단 LCP병이 진단되면, 환아의 나이, 병의 진행 단계, 골두의 무혈성 괴사 침범 정도, 환자의 물리치료에 대한 협조성, 사회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여 비수술적 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침상 안정, 진통 소염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휠체어 혹은 목발 보행으로 고관절에 체중 부하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리 벌리기 운동,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통한 점진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 할 수 있으며, 관절 운동 범위에 따라 견인치료나 보조기, 석고 고정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증상 시작 나이가 10세 이상인 경우, 침범 부위가 커서 예후가 나쁘다고 판단될 때 초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대퇴 절골술이나 골반골 절골술, 선반 비구 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의 예후에 관한 것일 텐데요. LCP 환아들의 치료 결과에 대하여서는 치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는 50%, 치료에 의하여 결과가 호전되는 경우가 35%, 치료를 해도 불량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 15%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좋은 의사를 만나서 어느 시기에 어느 치료를 적절히 받을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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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pages.kr 날으는물고기 2013.08.12 16: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소아성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Legg-Calve-Perthes Disease, LCP병)


    1. 소아성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이란 어떤 병입니까?
    : 소아의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주로 4-8세의 소아에서 발생 하며, 대퇴골의 머리에 해당되는 대퇴골의 골두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엉덩이 관절이 아프면서 다리를 절게 되는 병입니다.

    2. 왜 발생합니까?
    :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퇴골두로의 혈류장애에 의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며, 그 구체적 원인에 대해서는 혈액 응고이상, 동맥 혈류의 감소, 정맥 순환의 장애, 성장 지연, 골두의 과성장에 따라 골두에 가는 혈류가 연골의 압박에 때문에 감소하여 발생한다는 학설과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는 학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히 정립된 것은 없습니다

    3. 어른에서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 있다는데 같은 병인가요?
    : 성인에서는 괴사된 부분이 재생이 되지 않지만, 소아에서는 괴사되었던 대퇴골두가 다시 살아나 죽었던 뼈가 다시 재생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재생되는 뼈가 큰 후유증없이 예쁘게 나을수 있으려면 지속적인 관찰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약 15% 정도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X-선 촬영을 하여 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그럼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합니까? (Fig.1)
    : 진단은 단순 X-선 촬영만으로도 가능하겠습니다(Fig 1). 다만, 병의 경중을 판단하기위해서는 전후방 사진 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측면 사진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나 방사선 사진에서 확실하지 않은 초기의 환자에서는 방사선 동위 원소 골주사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MRI)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Fig 1

    5.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 소아성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의 치료의 목적은 대퇴골두의 변형을 방지하고 성장 장애를 교정하여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보다는 보존적 치료가 실시되며, 연령이 많거나, 병의 범위가 넓은 경우 적극적인 보조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6. 예방이 가능 합니까?
    : 원인이 확실하지 않으므로 예방은 어려우며 아이가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서혜부, 다리 안쪽 또는 앞쪽의 통증과 다리의 움직임의 제한이 보이는 경우 소아를 전문으로 보는 소아정형외과 교수님께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소아성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Legg-Calve-Perthes Disease, LCP병)|작성자 대한민국관절지킴이

    서울대학교병원 최인호입니다. LCP병은 아동에서 발견되는 대퇴 골두의 특발성 무혈성 골괴사입니다. LCP병은 괴사된 대퇴 골두에 재생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성장함에 따라 치유가 가능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인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LCP병의 정확한 병인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논문에 의하면 혈행 장애, 혈액 응고 이상, 외상, 주의력 결핍 장애, 유전, 영양결핍, 혈중 망간 저하, 흡연 환경 등이 여러 원인들이 가설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혈행 장애와 성장 이상이 함께 아우러져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주로 4세부터 12세 사이에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통계에 의하면6-8세가 가장 흔하며, 그 빈도는 10만명당 3.5~4명 정도 됩니다.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에서 4-5배 더 많이 발생하며,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10-15%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대게 심하지 않은 동통을 수반되는데 조금 진행이 되고 관절에 물이 차면 절뚝거리게 되며 고관절을 움직일 때 아파합니다. 통증은 고관절(히프관절의) 안쪽, 대퇴 전방부, 혹은 슬관절에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것과 병의 진행 정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진찰 시 고관절 운동은 벌리는 자세 및 다리는 안쪽으로 내회전하는 자세가 잘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확진은 단순 방사선 사진(x-ray)으로 가능하지만, 골주사, 골스캔, MRI를 이용하여 병의 진행 상태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의 치료 목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고관절 운동범위를 회복시키고 고관절이 빠지지 않고 제 위치에 잘 들어가 있게하여 원형 골두를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관절운동이 잘되고 대퇴 골두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대퇴 골두가 원형으로 재생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단 LCP 병이 진단되면, 환아의 나이, 병의 진행 단계, 골두의 무혈성 괴사 침범 정도, 환자의 물리치료에 대한 협조성, 사회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여 비수술적 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침상 안정, 진통 소염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휠체어 혹은 목발 보행으로 고관절에 체중 부하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리 벌리기 운동,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통한 점진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 할 수 있으며, 관절 운동 범위에 따라 견인치료나 보조기, 석고 고정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증상 시작 나이가 10세 이상인 경우, 침범 부위가 커서 예후가 나쁘다고 판단될 때 초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대퇴 절골술이나 골반골 절골술, 선반 비구 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의 예후에 관한 것일 텐데요. LCP 환아들의 치료 결과에 대하여서는 치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는 50%, 치료에 의하여 결과가 호전되는 경우가 35%, 치료를 해도 불량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 15%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좋은 의사를 만나서 어느 시기에 어느 치료를 적절히 받을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