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g는 Http1.1 에서 새롭게 등장한 header값인데 브라우져 캐쉬에 저장된 파일과 웹서버의 파일이 일치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이다.
보통 ETag는 파일을 구분하기 위해 inode 값을 사용하는데 이게 여러대의 웹서버를 운영하는 환경에서는 접근하는 서버에 따라 inode 값이 다르기때문에 ETag 값도 달라기게 된다.
브라우져는 캐쉬된 파일의 갱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수정일자와 ETag값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ETag값을 먼저 비교하고 수정일자를 나중에 비교한다.) 위와 같이 여러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ETag값이 다르게 인식되어 다른 서버에 접근하게 되면 캐쉬를 지우고 새로 받게 된다.
많은 웹서버를 쓰는 환경에서는 캐쉬효율이 떨어져서 응답 속도가 느려질수 있다.
하여 보통 Inode 값을 빼던지 아예 ETag를 제거하든지 하는데..
우리는 ETag를 제거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제거하는 설정이다.
이때 주의할점은 아파치 options의 -Indexes 설정을 추가하게 되면
ETag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드시 Indexes 속성을 제거해줘야한다.
<vhost *>
...
FileETag None
# <Directory "/env/tomcat4/webapps/section">
# Options FollowSymLinks MultiViews #-Indexes 삭제해야함.
# AllowOverride None
# Order deny,allow
# Allow from all
# DirectoryIndex SectionMain.nhn
# </Directory>
# expire 설정
# <FilesMatch "\.(js|css|swf|gif|jpg)$">
# ExpiresActive On
# ExpiresDefault "access plus 1 years"
# </FilesMatch>
# contents 압축설정
# <Location />
# AddOutputFilterByType DEFLATE text/html text/css application/x-javascript
# </Location>
</vhost>
Apache 웹서버의 기본 ETag 값은 INode, MTime, Size 입니다. 한대의 웹서버로 운영을 할 경우는 문제가 없으나, L4 장비를 통하여 로드밸런싱을 할 경우는 각 서버별로 INode 값이 다르기에 동일 이미지에 대하여 ETag 값이 다르기에 클라이언트에서 캐쉬된 정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서버에 재 요청을 하게 됩니다.
httpd.conf 에 아래와 같이 FileETag 값을 변경 후에 이미지서버의 네크워크 사용량이 아주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CVN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설정하여 사용하시길 )
FileETag MTime Size
참고
- http://httpd.apache.org/docs/2.0/mod/core.html#filee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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