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확진자 현황
◆ 최근 1주 환자 수는 이전 3주 대비 평균 53% 증가로 네 번째 유행 진입 ○ (현황) 수도권 68%, 비수도권 7% 증가, 최근 2일 하루 1,200명 내외 환자 발생 ○ (전망) 민·관 합동 예측 결과 7월 말 일평균 최대 2,100명대 발생 예측 단,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 시 증가세 억제 가능 ◆ 외출 최소화, 불필요한 모임 등 자제, 진단검사 참여 요청 ○ 모든 국민은 불요불급한 약속 취소하고 외출 최소화 ○ 직장에서는 모임과 회식 등 연기, 재택근무 활용 ○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환기, 출입명부 기재 등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 의료계는 유증상자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진단검사 적극 권고 |
1. 코로나19 4차 유행 진입 |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하였으며,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일 사이 1,200명 내외 규모의 환자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 다만, 예방접종 실시 전인 지난 해 3차 유행 당시와 비교할 때 치명률*은 약 1/3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 ‘20년(1월∼12월) 2.2% → ’21년(1월∼6.19) 0.75%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 및 증감률>
구 분 | 6.10.~6.16. | 6.17.~6.23. | 6.24.~6.30. | 7.1.~7.7. | 최근 3주 일평균 대비 증감률 (6.10.~6.30. vs. 7.1.~7.7.) |
일평균 확진자수(명) | 일평균 확진자수(명) | 일평균 확진자수(명) | 일평균 확진자수(명) | ||
전국 | 473 | 445 | 593 | 769 | 53% |
수도권 | 346 | 327 | 465 | 636 | 68% |
서울 | 177 | 174 | 252 | 357 | 78% |
인천 | 15 | 18 | 22 | 27 | 47% |
경기 | 154 | 135 | 191 | 252 | 58% |
비수도권 | 127 | 118 | 128 | 133 | 7% |
○ 델타 변이 검출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 중 우점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고 직전 1주(6.20.~6.26.) 대비 최근 1주(6.27.~7.3.) 국내 감염 확진자 중 주요변이 검출률 증가(30.5% → 39.0%), 수도권 내 검출률 28.5%에서 39.3%로 증가한 상황이다.
- (알파형) 현재 검출률이 가장 높은 변이주인 알파형의 검출률 소폭 증가 (전국 27.3% → 29.1%, 수도권 24.0% → 26.6%, 비수도권 30.8% → 31.5%)
- (델타형) 반면, 델타형 검출률은 직전 1주 대비 약 3배 증가, 수도권에서 검출률 증가 (전국 3.3% → 9.9%, 수도권 4.5% → 12.7%, 비수도권 2.0% → 7.3%)
□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S-E-I-Q-R)* 결과에 따르면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1,400명 수준에 도달하며, 현 상황 악화 시에는 2주 후에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 (Susceptible-Exposed-Infected-Quarantined-Recovered) 비감염자가 바이러스에 폭로-감염-회복되는 과정을 미분연립방정식을 통해 산출하여 발생 증감을 예측하는 감염병 모델링 기법
□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확산이 억제되는 경우에는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으며,
○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면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는 경우 9월말 260명~415명 수준까지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유행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계, 사회·경제 분야 그리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이 위기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아래와 같은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 첫째, 정부는 ①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일제검사 및 주기적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② 군·경 등 지원인력 투입 등 역학조사 역량 확대로 전파 차단, ③ 특별방역점검 기간 동안 방역지침 위반 사례 등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한다.
* 서울시의 경우, 보건소당 임시선별검사소별 1개소씩 추가 설치(26→51개소), 검사소 운영 시간 탄력 조정(주말 오후∼야간)
** 방역지침 1차 위반 시 바로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을 하도록 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시행(7.8일)
○ 둘째, 모든 국민들은 ①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 ② 외출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도록 하고, ③ 조금만 의심증상이 있어도 즉시 진단검사를 받는다.
○ 셋째, 기업 및 사업장은 ①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은 취소하고, ② 회식 및 집단행사는 자제하며, ③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사무실 및 사업장 내 밀집도를 조정하여 접촉을 최소화한다.
○ 넷째, 다중이용시설은 ① 시설 내 충분한 환기 및 소독 철저, ② 출입명부 기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③ 주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 다섯째,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는 유증상자 방문 시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권고한다.
○ 아울러, 대규모 앞으로 여름철 및 장마철 도래로 인해 실내에 장기간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에어컨 사용 시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기본환기수칙) 1일 최소 3회(10분)이상 창문 열어 환기하기 (에어컨 가동시 환기수칙) 최소 2시간 마다 1회 환기하기 |
2. 해외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발생 현황 분석 |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대비 유사한 수준이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역대 최대 발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최근 1주간(26주차, 6.28.~7.4.) 전 세계 신규환자는 269만 명(WHO 기준)으로 그 전주(260만 명)와 유사한 상황이다.
- 최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확진자 발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간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로 발생하였다.
* 인도네시아: (25주) 확진 125,395명 → (26주) 확진 168,780명(+34.6%)
* 베트남: (25주) 확진 2,347명 → (26주) 확진 3,985명(+69.8%)
- 러시아에서는 주간 신규 사망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4,643명)하였고, 델타변이 영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였다.
* 러시아: (25주) 확진 134,465명 → (26주) 확진 159,650명(+18.7%)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이 높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인해 최근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예방접종의 효과로 사망자 발생은 감소하거나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미접종자 중심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에 국내에서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7.5. 0시 기준】
구분 | 누적 발생 | 인구100만 명당 누적발생 | 인구100만 명당 주간 발생(6.28∼7.4) | 예방접종률 (%) |
||||
확진자수 | 사망자수 | 확진자수 | 사망자수 | 확진자수 | 사망자수 | 1회이상 | 접종완료 | |
미국 | 33,378,423 | 600,296 | 100,840 | 1,814 | 281 | 5.4 | 54.5 | 46.9 |
프랑스 | 5,672,357 | 110,224 | 87,214 | 1,695 | 204 | 3.2 | 50.3 | 31.2 |
영국 | 4,879,620 | 128,207 | 71,880 | 1,889 | 2,384 | 1.7 | 66.5 | 49.2 |
독일 | 3,730,912 | 91,030 | 44,861 | 1,095 | 51 | 3.3 | 55.2 | 37.6 |
이스라엘 | 843,020 | 6,428 | 97,397 | 743 | 236 | 0 | 65.0 | 59.8 |
일본 | 805,376 | 14,842 | 6,368 | 117 | 86 | 1.5 | 23.9 | 12.7 |
한국 | 160,084 | 2,026 | 3,122 | 40 | 98 | 0.3 | 29.9 | 10.4 |
3.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직원 예방접종 사전예약 |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38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7월 8일(목)부터 7월 10일(토)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 당초 6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이었으나, 7월로 일정 연기된 대상
○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종을 받게 된다.
□ 당초 교육·보육 종사자는 7월 28일부터 접종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으로 화이자 백신이 조기 공급됨에 따라 접종이 연기되었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의 접종 일정을 앞당겨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전예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 예약을 변경 또는 취소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예약 기간 중에는 누리집에서 취소 및 재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마감 이후에는 예약한 접종센터, 보건소 또는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접종장소 변경은 보건소 또는 콜센터에서만 가능
□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은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당초 발표되었던 교육·보육 종사자 접종 일정*에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사전예약) 7.14.(수)~7.17.(토) (1차 접종) 7.28.(수)~8.7.(토)
○ 다만, 조기 접종이 개시된 이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없으며,
- 사전 연락 없이 예약 당일 접종을 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 교육·보육 종사자 사전예약 및 접종기간 >
구 분 | 사전예약 기간 | 접종기간 | |
1차 접종 | 2차 접종 | ||
조기 접종 | 7.8. 0시 ∼ 7.10. 18시 | 7.13.∼7.17. | 8.3.∼8.7. |
정규 접종 | 7.14. ∼ 7.17. | 7.28.∼8.7. | 8.18.∼8.28. |
4. 전자출입명부-전자예방접종증명서 QR 통합 |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오는 7월 12일부터 전자출입기록(QR체크인) 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두 번 인증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 하나의 QR코드를 통해 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통합하였다.
○ 아울러,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COOV에 적용된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 통합 QR코드 발급 방법 >
□ 네이버·카카오·통신3사 인증(PASS) 및 토스 앱을 실행하여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 개인정보 동의 및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시스템 및 COOV 기술이 포함된 QR코드에 통합되며,
○ 2차 접종 완료한 대상자가 1차 접종증명서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현행화(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QR코드에 추가된다.
< 간편 인증 >
□ 시설관리자 앱(KI-PASS)에서는, 출입자의 QR코드에 전자증명서가 포함된 경우, 예방접종 사실 및 접종 후 2주 경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시설관리자가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한 직후 삭제하며, 별도의 서버에 저장 등 추가로 활용되지 않는다.
○ 반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증명서가 포함되지 않은 기존 QR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 기능 고도화 >
□ 전자출입명부 기능 개편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 또한 고도화하였다.
○ 통합 QR코드에 포함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인증 빈도가 높아질 것을 감안,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발급·인증 기능을 클라우드 서버에 이관 조치하였다.
5. 당부 말씀 |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진단검사 실시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➀마스크 착용, ➁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시 충분한 환기, ➂유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 또한,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다중이 모인 장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 아울러, 다가오는 주말에 각종 모임, 종교행사 및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통계*(국내/해외발생/사망/성별/연령별 구분) 원시자료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리집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으며, 누적 시군구 확진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매일 10시 업데이트) *(일일 확진자 통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리집(ncov.mohw.go.kr) 메인화면 좌측 > ‘일일확진자’ > 다운로드(화살표선택) > 엑셀파일 시트별 확인가능 **(누적 시군구 확진자 현황) 발생동향 > 시도별 발생동향 > 시도 선택 > (우측 하단) 코로나19 누적 시군구 확진자 현황 |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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