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툴바 설정에서 안티피싱 기능을 사용할 경우
접속하는 모든 사이트 URL 정보 및 CPU / 메모리 정보가 네이버로 전송된다.
위 설정을 적용함에 있어 정보 수집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음.
아래 소개 페이지에는 위와 같이 간단히 기능 적용 방법만 있을 뿐.
http://tools.naver.com/service/toolbar/antiPhishing.nhn
안티피싱 기능을 사용한 상태에서 브라우저로 사이트 접속을 하면
접속할때마다 위와 같은 패킷이 네이버로 전송된다.
1) http 프로토콜로 전송되어서 해당 PC에서 https:// 접속한 사이트들 및 내부 전용 사이트 등
모든 접속한 URL 들의 정보가 비암호화된 상태로 전송되어 노출될 수도 있다.
2) 안티피싱 기능에서 CPU, 메모리 정보를 네이버로 전송한다.
3) 현재 접속하기 이전에 접속한 URL 정보도 ref 값을 통해 전송된다.
실제 브라우저에서 이전 URL 정보가 전송되는 경우는 링크를 클릭한 경우 이전 URL 정보가 전송된다.
하지만 네이버 툴바는 링크와 무관하게 이전에 접속한 URL 정보를 네이버로 전송한다.
4) 해당 기능 설정하는 그 어디에도 정보 수집에 대한 안내나 동의는 없다.
어딘가 설치할때 약관에 써져 있긴 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 하더라도..
CPU, 메모리 정보 수집하는 것과 해당 URL 접속하기 이전 URL 수집하는건 과다하지 않은가 싶다.
그동안 해당 기능을 사용해 왔었는데 위 정보 확인 후 바로 기능 사용을 해제했다.
안전한 웹 이용을 위한 안티피싱 사용이라고 해놓고
개인적인 접속한 모든 URL 정보가 네이버로 수집됨에 있어 사생활 정보를 과다하게 네이버에 기록하는 꼴이 된다.
역시 그 어디도 믿을 곳도 없고 사용자를 위한 곳도 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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