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상 최악의 실업률과 가파른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법으로 ‘역세권 개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원래 역세권에는 높은 건물을 짓는 것에 제한이 있었지만, 시가 청년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역세권의 고밀도 개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건물은 민간이 짓되 100%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며, 시는 이중의 10%~2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60~80%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68374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울시는 지원, 민간은 임대주택 제공’
사업 대상지는 철도가 2개 이상 교차하거나 버스전용차로 또는 30m 이상 도로에 위치한 역세권에서 250m(승강장 기준) 이내인 대중교통중심지입니다. 세부 요건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전용주거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도심은 제외됩니다.
예컨대, 제3종일반주거지역(250%)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기본용적률 680%를 적용받아 430%의 용적률 상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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