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올해는 어르신 예방접종부터 꼭 챙겨드리세요
- 사전 예약 첫날 원활히 진행, 24.6만명 예약 완료 -
◆ 자녀가 대신 예약 가능, 연령대별 일정에 맞추어 사전 예약 필수 ○ 원활한 예약을 위해 가급적 모바일과 온라인 예약 권장 *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 전체 대상자(213.7만명)의 11.5%가 넘는 24.6만 명이 이미 예약
○ 다음주 월요일(5.10.)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예약도 시작
◆ 5월부터 서울지역 학교, 여성·아동·노인시설 등 선제검사 확대 시행
○ 서울지역 초·중·고 교직원·학생(5.3~, 교육부, 시범추진), 여성·아동시설 종사자(5.7~, 여가부), 노인이용시설 종사자(5월중, 복지부) 등 선제검사 확대 실시
○ 이번 주말 어버이날 요양병원·시설 면회객 증가 예상, 감염관리 강화 당부
◆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 (렘데시비르) 125개 병원 6,566명 환자/ (레그단비맙) 69개 병원 2,669명 환자
○ 혈장치료제, 치료목적으로 45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 |
1. 70~74세 예약 순조롭게 진행, 가급적 온라인 예약 권장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70~74세 대상자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예약 개시 첫날 전체 대상자(213.7만 명)의 11.5%가 넘는 24.6만 명(5.7. 0시 기준)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전체 예약 중 9.5만 건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온라인으로 12.8만 건, 보건소 등 기타 2.3만 건이 예약되었다.
○ 추진단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자체 콜센터 등의 4천명이 넘는 상담 직원을 배치해 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에 일부 지연이 될 수 있으므로,
-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어르신의 자녀 등 보호자께서 누리집 및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진행해주시기를 요청했다.
*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 자녀가 대신 예약해드릴 경우 자녀분의 본인 인증만으로 대리예약 가능
○ 아울러 연령대별로 예약일이 다른 만큼 출생연도 기준으로 예약 가능 기간을 안내하며 일정에 맞게 예약하시도록 당부했다.
접종대상자 |
사전예약 |
접종기간 |
70∼74세 (1947∼1951년생) |
5. 6. ∼ 6.3. |
5.27. ∼ 6.19. |
65∼69세 (1952∼1956년생) |
5.10. ∼ 6.3. |
5.27. ∼ 6.19. |
60∼64세 (1957∼1961년생) |
5.13. ∼ 6.3. |
6. 7. ∼ 6.19. |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
5. 6. ∼ 6.3. |
5.27. ∼ 6.19. |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 |
5.13. ∼ 6.3. |
6. 7. ∼ 6.19. |
*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예약이 시작되므로 실제 접종일은 예약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 |
○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는 위탁의료기관의 수가 접종대상자에 비해 적을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 어르신 예방접종의 중요성
□ 추진단은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 보다 높지만, 예방접종을 맞을 경우 86.6%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 따라서 60대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 아울러 그간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제한하였으나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하여
- 앞으로 면회객,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 한 경우 대면(접촉) 면회도 허용할 방침이다.
* 백신 2차 접종 시기, 면회실 추가 설치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시행 계획과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
3. 선제검사 추진현황 및 계획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시설, 교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감염위험 대상 및 지역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현황을 설명하였다.
○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29일 현재까지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등 선제검사를 통해 총 974만 명을 검사하여, 388명의 양성자를 확인하였다.
- 4월 한 달간(4.1.~4.29.) 총 269.3만 명을 검사하여, 87명*의 양성자를 발견하였으며, 3월(220.5만 건, 양성 47명) 대비 검사 건수 487,875건(22.1%), 양성자 40명(85.1%)이 증가하였다.
* 요양병원(11개소) 11명, 정신병원(2개소) 2명, 요양시설(31개소) 57명, 장애인거주시설(6개소) 7명, 한방병원(1개소) 1명, 입영장정 6명, 교정시설 3명
○ 또한, 감염발생이 우려되는 특정대상 및 지역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선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 13개 시·도* 약 61.2만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2.26.~4.29.)하여 총 685명**의 감염자를 발견하였다.
*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 서울 11명, 경기 380명, 강원 95명, 충북 74명, 충남 2명, 전남 2명, 경북 22명, 부산 77명, 울산 1명, 경남 21명
○ 5월부터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범 추진(5.3.~, 교육부)하고 있으며,
- △아이돌보미·다문화콜센터·청소년쉼터 등 여성·아동 시설 종사자(5.7.~, 여성가족부)와 △노인일자리기관·노인복지관·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실시(5월 중, 보건복지부)할 예정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발견, 감염확산 차단*에 기여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의 선제검사를 통해 중증화율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나,
- 향후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집단 및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정시설관련 확진자(1월1일∼) : (1월)423명 → (2월)10명 → (3월)2명 → (4월)1명국내발생 외국인 확진비율 : (3월1주)14.4% →(3월3주)11.7% →(3월5주)4.8% →(4월4주)4.4%
** 중증화율 : (’20년 12월) 4.72% → (’21년 2월) 2.77% → (4월) 1.74%(잠정)
○ 아울러, 5월 활동량 증가, 백신접종에 따른 긴장도 이완 등으로 자칫 방역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 특히,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이번 주말 어버이날 면회객 증가에 대비하여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4.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5.6일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5.6일 0시 기준) 125개 병원 6,5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5.6일 0시 기준) 69개 병원 2,669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5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5. 당부 말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은 어버이날을 맞아 공휴일과 주말에 행사·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가정의 달 행동수칙 > ⊙ (주요내용) △가족끼리, △가까운 야외로, △한적한 시간대·장소, △어르신 예방접종 챙기기 ⊙ (홍보방안) 카드뉴스 혹은 웹포스터 등으로 제작하여 적극 홍보·확산 |
○ 또한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신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대로 차질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전 예약 확인,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등을 잘 이행하여, 가족 모두가 안전한 5월을 지내도록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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