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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 SBOM·버그바운티·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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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1. 무엇을 하나요?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을 2025년 하반기 구축, 2025년 말 시범 운영, 2026년 본격 운영을 추진합니다. 목표는 취약점 통합관리와 정보공유를 통해 패치 갭(패치 발표~적용 사이 시간)을 최소화하고, 금융권 자율보안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2. 핵심 기능은?
    • 취약점 통합관리: 패치 개발→검증→배포→적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신속 공유.
    • SBOM 관리체계: 배포·사용 SW의 구성요소 명세(SBOM)를 기반으로 신규 취약점 영향도 즉시 분석.
    • 버그바운티(VDP 포함): 제보 보상 및 공개 정책으로 제로데이 발굴과 안전한 신고 문화 활성화.
  3. 누가 함께하나요?
    금융사·SW 개발사·화이트해커가 보안 파트너로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 그리고 금감원·KISA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협력을 강화합니다.

왜 ‘SW 공급망 보안’인가

  • 공급망 취약점은 최초 침투 및 피해 확산의 지렛대가 됩니다.
  • VPN, MDM 등 금융권 핵심 인프라의 취약점은 대규모 파급을 야기할 수 있어, 가시성·속도·표준화가 핵심입니다.
  • 플랫폼은 “어디에 어떤 구성요소가 어떤 버전으로 쓰였는지”를 항상 알고, 새 취약점 등장 즉시 영향 자산을 찾아 조치하는 능력을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 구축 효과 >

플랫폼 3대 기능 상세 해설

1. 금융권 취약점 통합관리

  • 목표: 고위험 취약점의 조기 식별→우선순위화→신속 패치패치 갭 최소화
  • 주요 흐름
    1. 외부 권고·CVE·벤더 공지·내부 탐지 수집
    2. 중요도 평가(예: CVSS/악용가능성/자산가치)
    3. 표준 절차에 따라 개발·QA·배포·검증
    4. 현황 대시보드로 경영·감사 대응
  • 권장 지표(예시)
    • 패치 갭 중앙값(KEV급/일반), MTTR, 미해결 고위험 건수, 자동화 커버리지
  • 운영 팁
    • KEV급·제로데이긴급변경 경로를 가동(유지보수 창구와 별개)
    • 가상패치/룰 기반 우회(WAF·IPS·MDM 정책)도 병행 준비
    • 릴리즈·롤백 표준화 및 사후 회귀테스트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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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자동화 스니펫

  • 패치 갭 계산(데이터베이스 예시)
    SELECT system_id,
           cve_id,
           DATE_DIFF('day', vendor_release_at, patch_applied_at) AS patch_gap_days
    FROM patch_events
    WHERE priority = 'CRITICAL'
    ORDER BY patch_gap_days DESC;
  • KEV·고위험 자동 티켓 생성(의사코드)
    if vuln.is_kev or (vuln.cvss >= 8.0 and vuln.exploit_prob >= 0.5):
        create_ticket(asset=vuln.asset, cve=vuln.cve, priority='P1')

2. SBOM 관리체계

  • SBOM이란?
    Software Bill of Materials: SW를 구성하는 모든 컴포넌트·버전·공급자·의존관계를 기록한 명세(일종의 “SW DNA”).
  • 왜 필요?
    새 취약점이 발표되면 해당 구성요소를 쓰는 모든 서비스·이미지·패키지즉시 탐색하고, 영향 분석→조치까지의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입니다.
  • 운영 포인트
    • 표준 포맷(SPDX/CycloneDX) 동시 채택을 권장
    • 빌드/배포 파이프라인에서 자동 생성하고, 서명·무결성 보증
    • VEX(영향 없음) 문서화로 불필요한 긴급대응 감소(예: 해당 코드경로 미사용)

 

SBOM 생성/검증/연계 명령 예시

  • Syft — SBOM 생성
    # 컨테이너 이미지 → CycloneDX JSON
    syft registry.example.com/app:1.2.3 -o cyclonedx-json > sbom.cdx.json
    
    # 로컬 소스 디렉터리 → SPDX JSON
    syft dir:./src -o spdx-json > sbom.spdx.json
  • Trivy — SBOM 생성/취약점 동시 점검
    # 이미지 SBOM 생성(CycloneDX)
    trivy image --format cyclonedx --output sbom.cdx.json alpine:3.19
    
    # 이미지 취약점 검사 및 리포트
    trivy image --scanners vuln --format json alpine:3.19 > trivy_report.json
  • cosign — SBOM 어테스테이션(서명·무결성 보증)
    # SBOM을 이미지에 어테스트(첨부)하고 서명
    cosign attest --predicate sbom.cdx.json --type cyclonedx <IMAGE_REF>
    
    # 어테스테이션 검증
    cosign verify-attestation <IMAGE_REF>
  • OSV-Scanner — SBOM 기반 취약점 상관분석
    # SBOM을 입력으로 취약점 매칭
    osv-scanner --sbom sbom.cdx.json --format html --output osv_report.html
  • Grype — 이미지/파일시스템 취약점 + VEX 필터
    grype registry.example.com/app:1.2.3 --vex openvex.json -o json > grype.json

3. 버그바운티(VDP 포함)

  • 의미: 화이트해커 등 제3자가 안전하게 취약점을 제보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절차·보상을 제도화
  • 권장 구성
    1. VDP(취약점 공개 정책): 제보 범위·금지행위·법적 세이프하버 명시
    2. 처리 절차: 접수→재현→완화/패치→검증→공개(타임라인 정의)
    3. 보상체계: 위험도·영향·재현 난이도 기준의 세분화된 테이블
  • 운영 팁
    • 초기 응답 SLA(예: 영업일 기준 72시간)와 완결 기한(예: 90일)을 명확히
    • 공개 시점: 일반적으로 패치 배포 후 일정 기간(예: +30일)

 

VDP 정책 샘플 문안(발췌)

  • 허용 스코프: *.finance.co.kr 전송계·대외채널(단, 고객 PII 저장 핵심시스템 제외)
  • 금지 행위: 서비스 중단 유발 공격, 물리 침투, 사회공학, 데이터 파기
  • 세이프하버: 정책 준수 하의 선의의 연구자 대상 법적 조치 면제
  • 공개 원칙: 플랫폼/당사 합의에 따른 책임 있는 공개(패치 후 30일 등)

도입·운영 아키텍처

  1. 가시성 레이어
    • SBOM 인덱스(자산·이미지·패키지 단위), 런타임 텔레메트리, 변경 이력
  2. 지식 레이어
    • 외부 공지·CVE·벤더 권고, 내부 취약점 데이터, 위험도 모델(CVSS/악용가능성/자산가치)
  3. 리스크 엔진
    • 점수화 규칙(가중치·임계값), 우선순위 큐, 예외·VEX 처리
  4. 오케스트레이션
    • CMDB·CI/CD·티켓·이미지 레지스트리·WAF/MDM/VPN·메시징(슬랙/메일) 연계
  5. 거버넌스
    • 패치 갭·MTTR·KEV 대응률 대시보드, 증적(서명 SBOM·VEX) 보관, 감리 대응

<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 >

역할별 보안 가이드 & 점검 포인트

A. CISO/보안책임자

  • 소프트웨어 보안 정책(개발·릴리즈·취약점·VDP·서명·감사) 제정/고시
  • 지표 목표치: KEV 패치 갭 ≤ 7일, 일반 취약점 ≤ 30일, SBOM 커버리지 ≥ 95%
  • 유관기관·업계 협력 채널 상시 운영(정보 공유/모의훈련 포함)

B. 개발/DevOps

  • SBOM 자동 생성(빌드 단계), 서명/어테스트 적용
  • PR 게이트: 고위험 취약점·악용가능성 높은 항목 머지 차단
  • 재현 가능한 빌드·산출물 무결성(서명·프로비넌스) 체계화

C. IT운영/인프라

  • 긴급변경 경로(KEV·제로데이)와 정기변경 경로 분리
  • 가상패치/룰 우회책 준비(WAF·IPS·VPN 정책)
  • 롤백 계획사후 모니터링(헬스체크·에러율·성능 회귀)

D. PSIRT/보안운영

  • VDP 수신~완결 SLA 수립, 제보자 소통 표준화
  • VEX 발행/수용 프로세스 운영(영향 없음 근거 문서화)
  • 감사 추적성: 모든 결정과 커뮤니케이션 로그화

실제 운영 시나리오(예시)

상황: 새 CVE 발표(라이브러리 X).
① 플랫폼이 SBOM 인덱스에서 X 사용 자산·이미지를 즉시 탐색 →
② 위험도 모델로 우선순위 결정(심각도/악용가능성/자산가치/노출도) →
③ PR 자동 생성(버전 범프), 배포 슬롯 예약, 릴리즈 노트 자동화 →
④ 운영 중 건강지표·오류·지연 모니터링 & 자동 롤백 가드 →
⑤ 특정 자산은 VEX 근거(미사용 코드경로, 완화 설정 존재 등)로 패치 보류하여 리소스 최적화

CI/CD 통합 템플릿(예시 · GitHub Actions)

name: supply-chain-guard
on:
  pull_request:
  push:
    tags: ["v*"]

jobs:
  sbom-and-scan:
    runs-on: ubuntu-latest
    steps:
      - uses: actions/checkout@v4

      # 1) SBOM 생성(Syft)
      - name: Generate SBOM (CycloneDX)
        run: syft dir:. -o cyclonedx-json > sbom.cdx.json

      # 2) 의존성 취약점 검사(OSV-Scanner)
      - name: OSV scan
        run: |
          osv-scanner -r . -L --severity=CRITICAL,HIGH --format json > osv.json
          # 정책 차단: 고위험/악용가능성 높은 항목
          jq '.results[].packages[].vulnerabilities[] |
              select((.severity=="CRITICAL") or (.severity=="HIGH"))' osv.json | grep -q .
          [ $? -eq 0 ] && echo "❌ Blocked by policy" && exit 1 || echo "✅ Passed"

      # 3)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푸시
      - name: Build & push image
        run: |
          docker build -t registry/app:${{ github.sha }} .
          docker push registry/app:${{ github.sha }}

      # 4) SBOM 어테스트(cosign)
      - name: Cosign attest SBOM
        run: cosign attest --predicate sbom.cdx.json --type cyclonedx registry/app:${{ github.sha }}

      # 5) 이미지 취약점 검사(Grype + VEX)
      - name: Grype scan with VEX
        run: |
          grype registry/app:${{ github.sha }} --vex openvex.json -o json > grype.json
          # 정책 차단: 높은 심각도 항목이 남아있으면 실패
          jq '.matches[] | select(.vulnerability.severity=="High" or .vulnerability.severity=="Critical")' grype.json | grep -q .
          [ $? -eq 0 ] && echo "❌ Blocked by policy" && exit 1 || echo "✅ Passed"

운영 KPI 제안(관리지표)

  1. SBOM 커버리지: 운영 자산 대비 ≥ 95%
  2. 패치 갭 중앙값
    • 고위험/악용중(KEV급)7일
    • 일반 취약점30일
  3. VDP SLA 준수율: 초기 응답 72시간, 완결 90일 100%
  4. 고위험 미해결 건수: 월말 기준 0 목표(예외는 VEX 근거 첨부)
  5. 자동화율: 빌드·배포 파이프라인 자동 검사 적용률, 자동 생성 SBOM 비율

내부 배포용 체크리스트

  • 자산별 SBOM 자동 생성(빌드/배포) 및 중앙 저장
  • SBOM 서명/어테스테이션무결성 검증 파이프라인 운영
  • 의존성·이미지 취약점 정기 스캔(자동화) 및 티켓 연계
  • 우선순위 규칙(심각도·악용가능성·노출도·자산가치) 명문화
  • VEX/예외 처리 프로세스 수립(근거·기한·재검토 주기 포함)
  • VDP/버그바운티 정책 공개 및 SLA 기반 처리
  • 긴급변경 경로(KEV·제로데이)와 정기변경 경로 분리
  • 릴리즈·롤백 절차 및 회귀 모니터링 자동화
  • 대시보드: 패치 갭·MTTR·미해결 고위험·자동화 커버리지 시각화

“원팀(One-Team)으로 패치 갭을 줄이자”

이번 플랫폼은 취약점–자산–SBOM–조치를 하나의 반복 가능한 체계로 묶어, 가시성·속도·책임 있는 공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자율보안 생태계를 지향합니다. 조직은 표준화된 절차와 자동화 도구를 파이프라인에 녹이고, 긴급변경 대응력과 감사 추적성을 동시에 강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디지털 금융의 안정성고객 신뢰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길입니다.

  • 시각자료: 공급망 보안 개념도(개발-배포-운영), SBOM 흐름, 패치 갭 감소 그래프, VDP 처리 타임라인
  • CTA: “우리 조직의 SBOM 커버리지는 몇 %인가?”, “KEV급 패치 갭은 며칠인가?” 같은 자가진단 질문으로 독자 참여 유도

금융보안원, 금융권 SW공급망 보안 플랫폼 구축 추진.pdf
0.56MB

출처 : 금융보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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