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 리모델링 비용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무상 지원 - 입주자는 저소득 가구로 선정, 시세의 80%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소 6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거주 -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주택협동조합 등 시행기관이 리모델링 전담 |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어르신, 대학생,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저소득 가구에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소 6년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사회적기업, 주택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7~8개 업체를 선정해 위탁하는 방식이며, 주택 당 리모델링 비용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줍니다. 나머지 비용도 사회투자기금((재)한국사회투자)에서 유리한 조건(총 사업비의 70% 이내, 연이자 2%, 5년 만기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35개 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85동(1인 가구 기준 925세대)까지 연차적으로 물량을 늘리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입니다.
새로 꾸민 빈집에 들어갈 입주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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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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