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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LNX,WIN)

USB메모리 파티션 강제 분할과 우분투(Ubuntu) 설치 메뉴얼

by 날으는물고기 2009. 7. 6.

USB메모리 파티션 강제 분할과 우분투(Ubuntu) 설치 메뉴얼

<1 - 파티션 나누기>

1. 우분투 CD를 넣고 CD-ROM으로 부팅을 한다. 이 때 USB메모리도 함께 꼽아 놓도록 하자.

2. 부팅이 마무리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3. 아랍어에 자신이 있다면 아랍어를 선택하자.

4. 이어 나오는 화면에 설치하지 않고 우분투를 사용해보기(T) 를 선택한다.

우분투를 설치하기 전 파티션과 관련한 작업을 사전에 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5. 로딩이 좀 길다.


6. 우분투의 X윈도우가 나타나면 상단 최우측의 Applications -> System Tools ->Terminal 을 선택한다.

7. Terminal이 뜨면 sudo gparted 라고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8. 새창이 뜨면서 우분투 파티션 분할 프로그램인 gparted가 실행된다.


9. 처음 기본적으로 로딩되는 것은 컴퓨터에 장착된 HDD의 데이터이기에 USB메모리의 데이터를 불러오도록

상단 우측 메뉴에서 Gparted -> Devices -> 자신의 USB메모리를 찾아서 선택 하도록 하자.

장치 이름 우측의 용량이 표시되니 참고하여 선택하면 된다.


10. 자신의 USB메모리를 선택했으면 프로그램 메인에 USB메모리에 관한 정보가 뜬다.

상단 메뉴의 Device -> Creat Partition Table... 을 선택하여 USB메모리의 파티션을 초기화 시키도록 하자.

11. USB메모리안에 데이터를 모두 날리는 과정이니 백업해둘 데이터가 있으면 미리미리 백업해 두자.

경고창이 뜨면 Creat를 눌러 진행한다.


Partition 과 Filesystem은 unallocated로 초기화 되었을 것이다.

12. 여기서 USB메모리를 컴퓨터에서 뽑았다가 다시 끼우자.

예전 파티션 정보가 컴퓨터에 남아있다면 파티션 분할 마지막 과정에 가서 에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여 뽑았을 때 gparted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거나 하면 6번~9번까지 과정을 반복하도록 하자.

13.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할 공간 부터 설정해 보도록 하자.

unallocated을 한번 클릭하고 상단 메뉴의 New 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지금부터 파티션을 나누게 되는데 반드시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할 공간 -> 우분투 설치 공간 -> Swap 공간 순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우분투 설치 공간 -> Swap 공간 ->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할 공간" 같이 순서를 뒤바꾸면 나중에 이동식 디스크가 인식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RAW 디스크로 펑~하고 변신할 수 있으니 위 순서는 꼭 지키도록 하자.

창이 뜨면 아래 3가지만 변경하고 Add를 누른다.

Create as 는 Primary Partition
Filesystem 은 ntfs
New Size (Mib) 은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할 용량"을 기재.
예) 1기가 = 1024, 2기가 = 2048

14. 그러면 다음과 같이 나누어져 있을 것이다.


15. 다시 unallocated을 한번 클릭하고 상단 메뉴의 New 를 누른다.
그리고 우분투 설치 공간을 아래와 같이 설정한 후 Add를 누른다.

Create as 는 Primary Partition
Filesystem 은 ext3
New Size (Mib) 은 "우분투를 설치에 필요한 용량"을 기재.


설치에 최소 3G는 필요하니 형편에 맞게 4~5G 정도로 잡아준다.

USB 전체용량 -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할 용량 + 우분투 설치 공간) = swap 용량

swap용량은 보통 512M~1G정도로 잡아두니 용량이 남는 다면 우분투 설치 공간에 더 투자하도록 하자.


16. 이제는 아래와 같이 파티션이 나누어 졌을 것이다.


17. 마지막으로 맨 아래 unallocated을 한번 클릭하고 상단 메뉴의 New 를 누른다.
그리고 swap 공간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설정한 후 Add를 누른다.

Create as 는 Primary Partition
Filesystem 은 linux-swap
New Size (Mib) 은 건들지 않는다.


자세히 말해서 그냥 나머지 용량을 다 쓰는 것이니 굳이 기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자신의 컴퓨터 메모리의 두배의 용량을 swap 파티션 용량으로 설정하니 정확하지 않아도 대충 512M~1G 정도면 무난하다.


18. 이렇게 설정하면 이젠 파티션이 아래와 같이 완벽하게 나누어 졌다.

ntfs :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할 용량
ext3 : 우분투가 설치될 용량
linux-swap : 우분투 운용에 필요한 swap 용량



19. 이젠 상단 메뉴의 Apply 버튼을 눌러 파티션 분할을 마무리 짓자.
한번 더 경고창이 나오는데 Apply를 눌러 진행시키도록 한다.


20. 파티션 분할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으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Close를 누르고 프로그램을 나간 후 재부팅을 하도록 하자.



<2 - 우분투 설치하기>

1. 재부팅을 할 때 앞과 마찬가지로 CD-ROM으로 부팅, USB메모리는 컴퓨터에 꼽아두도록 하자.

2. CD-ROM부팅이 끝나면 역시 언어선택 화면부터 시작한다.

3. 터키어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터키어를 선택하도록 하자.

4. 이어지는 메뉴에 이번엔 우분투 설치하기(I) 를 선택한다.


5. 역시 좀 로딩이 길다.

6. 로딩이 끝나면 설치를 위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우분투 설치는 크게 7단계로 나누어 지며 4번째 단계를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없다.

1번째 단계는 언어설정, 고대 마야어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고대 마야어를 선택하자.


7. 2번째 단계는 시간 설정이다.


8. 3번째 단계는 키보드 설정이다.

대한한국에서의 여유로운 인터넷 생활을 즐기기 위한다면 아래와 같이 선택하도록 하자.

Korea, Republic of
Korea, Republic of - 101/104 Key Compatible


9. 4번째는 파티션 설정이다.

파티션 설정 창에서 자동-디스크 전체 사용에 보면 두번째로 필자의 16G USB메모리가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USB부팅은 지원도 안해주는 컴퓨터에서 우분투는 USB드라이버까지 잘 잡아준다.
이건 그냥 구경만 하고 실질적으로 해야 할 것은 맨 아래에 있는 수동으로이다.

수동으로를 선택하고 앞으로를 누르자.

10. 5단계로 넘어간 줄 알았더니 여전히 4단계이다.

창을 보니 위쪽에는 하드드라이브가 아래쪽에는 앞서 나눠놨던 USB 파티션들이 표시되어 있다.


/dev/sdb
/dev/sdb1 ntfs
/dev/sdb2 ext3
/dev/sdb3 swap


일단 /dev/sdb1 ntfs는 절대 건들지 않는다.
그리고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ext3, 즉 우분투를 설치할 파티션의 번호를 기억해두어야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grub를 이 곳에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상에는 /dev/sdb2니, 2번이 되겠다. 기억하자.

먼저 /dev/sdb2 ext3 를 클릭하고 하단의 파티션 편집을 눌러서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


1. 용도가 "EXT3 저널링 파일 시스템" 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
2. 파티션 포맷 에 "체크"
3. 마운트 위치는 "/"로 선택.
4. OK 누름.


11. 다음은 /dev/sdb3 swap 을 클릭하고 하단의 파티션 편집을 눌러서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


1. 용도가 "스왑영역" 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
2. OK 누름.


파티션 설정이 끝났으니 앞으로를 누르고 설치를 진행한다.

12. 5단계는 계정 설정이다.

계정 설정을 마치고 앞으로를 눌러 설치를 진행하자.

13. 6단계는 외부에서 계정을 가져오는......
아무튼 그런 설정인데, 중요치 않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자.

14. 마지막 7단계는 설치 정보 확인 과정인데, 여기서 좌측 하단에 있는 고급 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grub가 설치될 파티션을 선택해주어야 한다.


앞서 10단계에서 기억해야 한다는 파티션의 번호를 기억하는가?
우분투가 설치될 파티션, 즉 파일시스템이 ext3인 2번 파티션이다.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에서 ext3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dev/sdb2을 선택하고 OK를 누르자.

15. 설치정보를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설치가 진행된다.


16. 앞서 말했듯이 설치는 근성과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니 어디가서 식사라도 하고 오는 것이 좋다.


<3 - 우분투로 부팅하기>

1. 지겹다.

2. 보는 사람은 얼마나 지겨울까.

3. 그래도 마지막이니 힘내서 가보자.

4. 자, 우분투의 설치가 끝났으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나오며 재부팅을 요구한다.


5. 재부팅시 우분투가 CD를 뱉어내니 잊지말고 다시 집어넣도록 하자.


6. 다시 재부팅이 시작된다. USB메모리도 뽑지말고 그냥 두도록 하자.

언어선택 창이 나오고,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에 자신이 있다면 알아서 선택하도록 하자.

7. 이어 나오는 화면에 설치하지 않고 우분투를 사용해보기(T)를 선택한다.

완성된 USB를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어짜피 부팅이 안된다.
그래서 부팅이 가능하도록 설정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또 설정을 해야한다.
솔직히 이쯤되면 USB를 던져버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조금만 더 가보도록 하자.

8. 로딩이 끝나고 우분투의 X윈도우가 나타나면 상단 최우측의 Applications -> System Tools ->Terminal 을 선택한다.

9. Terminal 창이 뜨면 grub 라고 입력 후 엔터를 친다.


10. grub가 구동되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 후 엔터를 친다.

find /boot/grub/stage1

11. 위 명령어의 결과로 예를 들어 (hd0, 1) 이라고 나오면
다시 root (hd0, 1) 라고 입력 후 엔터를 친 후,
다시 setup (hd0) 라고 입력 후 엔터를 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quit 라고 입력하여 grub를 종료한다.


12. grub가 종료되어 다시 Terminal로 돌아오게 되면 입력창에 sudo gedit 라고 입력한 후 엔터를 치면 편집기가 실행 된다.

13. 상단메뉴의 Open을 눌러 File System에서 Media -> disk -> boot -> grub -> menu.lst 를 선택한다.

14. menu.lst를 클릭하고 하단메뉴의 Open을 누르면 내용이 편집기에 나타난다.

15. 여기서 몇몇 부분을 추가해야 하는데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아래 사진에 노랗게 표시된 부분이다.

거의 마지막 쯤에 있는 부분이다.


16. 이곳에 다음과 같이 적어 넣는다.


root (hd0,1)

(hd0,1)은 10번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 값이다.
만일 10번에서 (hd0,0)이라고 결과값이 나타나면 root (hd0,0)으로 적어 넣어야 한다.

총 3줄을 위와 같이 삽입한 후 상단메뉴의 Save를 눌러 저장한 후 편집기를 종료한다.

17. termainal과 우분투를 종료한 후 시스템을 재시작 한다.

18. CD-ROM에서 CD를 제거하고, 컴퓨터 부팅 순서를 USB 우선으로 한다.

19. USB에서 우분투가 부팅이 된다.


 
<결론>

1. 윈도우로 부팅을 한다.

2. USB를 꼽는다.

3. U3지원 디스크면 U3 파티션은 삭제되지 않았기에 앞서 나눠놓은 ntfs 파티션을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을 하게 된다.


4. U3지원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ntfs 형식이 파티션이기에 우분투에서 할당된 용량 만큼 윈도우에서는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을 하게되고 U3 인스톨 또한 가능하다.


5. USB 우분투로 부팅을 하게 되어도 이동식 디스크 파티션 또한 인식이 가능하기에 양쪽 OS에서 상호 인식이 가능해졌다.


<마치며>

필자의 의도대로 U3기능과 이동식 디스크를 살리면서 우분투를 설치, 양쪽 OS에서 인식이 가능하게 만들게 되었지만 사실 응용해보면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분투 설치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파티션 분할 기능이 없는 디스크를 파티션 나눌 때 gparted를 이용하여 여러개의 파티션을 ntfs로 나눠버리면 파티션 분할 기능이 없다해도 내 입맛 대로 찟어 놓을 수 있다.
게다가 우분투가 아니라 레드햇이나 DOS를 설치함에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다.

처음은 항상 번거롭게 보인다.
필자도 여러번 한 작업이지만 메뉴얼을 작성하면서 보니 "이렇게 복잡하고 귀찮은 작업이였나?" 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하지만 역시 보는 것하고 직접해보는 것 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윈도우를 누가 처음부터 쉽게 설치했겠는가.
윈도우 설치에 대해서 설명만해도 책 한권은 나올 분량이지만, 숙련자라면 귀찮을 뿐이지 어렵다거나 힘들다고는 느끼지 않을 것이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긴 작업이다 보니까 메뉴얼을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쓸려고 노력을 했다.
근래에 MSI WInd U100을 구입하게 되면서 CD-ROM이 없는 넷북이다 보니 USB메모리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외장형이나 커넥터나 못살 형편도 아니고, 그 돈이 아까운 것은 아니지만 휴대성을 위해 산 넷북인데 외장형 CD-ROM에 커넥터에 아답터에 덜렁덜렁 들고 다닐 생각을 하니 끔찍했다.
그래서 앞으로 누구누구는 편하게 작업할 내용도 억척같이 USB메모리로 때워보려 한다.

그러니 이 메뉴얼이 필자와 동일한 목적 혹은 메뉴얼을 참고할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 시간절약 차원에서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보람있을 것이다.

-Write By Carroll-

출처 : http://carrol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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